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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요리문답과 함께하는 가정예배 52주(12주) 죄가 무엇입니까
    소요리문답 가정예배 (52주) 2019. 9. 1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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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요리문답과 함께하는 가정 예배 52주

    창조주 하나님과 인간의 타락(4-19문)


    12주

    14문: 죄가 무엇입니까?

    답: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조금이라도 부족하게 지키거나 그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 이해하기

    아담이 창조의 지위를 잃고 타락하게 된 것은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율법(언약)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죄입니다.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어기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을 조금이라도 부족하게 지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반드시 지켜야 하고, 율법이 요구하는 것을 완전히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죄가 됩니다.

     

    죄는 이렇게 하나님의 율법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죄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죄를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자신의 생각으로 결정합니다. 내 생각으로는 이것은 죄이고, 이것은 죄가 아니라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죠.

     

    여러분도 그렇지 않나요?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죠? 하나님의 율법을 어겼음에도 죄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죄를 지었어도 회개하지 않아요. 죄를 지었어도 숨깁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죄를 품고 있는 것은 매우 불행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보다 사람의 판단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시대에 살 고 있어요. 한 예로, 성경은 남자끼리 결혼하고, 여자끼리 결혼하는 것을 죄라고 말하지만, 사람들은 죄가 아니라고 말하죠. 그런 성향을 가지고 태어났고, 적은 수이지만 그들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우리는 그들을 한 사람으로 존중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한 행동은 존중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이들의 행동을 죄라고 말하거든요. 죄의 기준은 하나님의 율법입니다.

     

    그러면, 죄의 기준인 하나님의 율법은 어떤 내용일까요? 사랑입니다. 우리를 괴롭히려고 주시려고 한 것이 아니죠. 하나님의 율법은 십계명에서 말한 것처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내용입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계명도 이 두 가지를 포함합니다. 선악과를 먹지 않음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선악과를 먹지 않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겠는데, 이웃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아담이 선악과를 먹은 이후 세상은 어떻게 되었나요? 아담의 죄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죄를 가지고 태어나고 죽게 되었지요. 이것을 보면, 아담의 불순종은 이웃에게 큰 고통을 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의 범죄는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그와 그의 후손은 죽지 않고 에덴동산에서 영원토록 살았을 것입니다. 아담이 율법을 지킴으로 이웃을 사랑한 것입니다. 이렇게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율법에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담겨 있는 겁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고, 이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 우리와 이웃과의 관계를 그의 율법을 지킴으로 화목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원하셨어요.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율법(언약)을 지킬 때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있는 증거는 무엇이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때입니다.

     

    또한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그래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때입니다. 반대로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있다는 증거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때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이웃은 누구죠? 우리의 이웃은 나 외에 모든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은 누구일까요? 부모님이고 형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 이웃과 함께 살아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에서부터 그의 율법을 지키길 원하셨어요. 가정에서 율법을 지키는 훈련을 받으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도 잘 지킬 수 있어요. 가정에서부터 부모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형제들끼리 싸우면 다른 곳에서도 똑같이 행동 할 수 있어요. 우리는 가정에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킴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어야겠어요.

     

    ◉ 성경읽기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라”(요일 3:4)

     

    ◉ 기도하기

    하나님 아버지! 죄가 무엇인지 배웠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율법을 조금이라도 부족하게 지키거나 그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아담이 물려 준 죄 때문에 하나님의 율법을 잘 지킬 수 없지만,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성령님께 항상 기도하면서 지키기 힘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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